귀동냥(73): ‘승패가 호흡사이에’
부처님이 물었다.
“사람의 목숨이 얼마 동안에 있느냐?”
제자들이 대답했다.
“며칠 사이에 있습니다.”
“밥 먹는 사이에 있습니다.”
다른 한 제자가 대답했다.
“숨 쉬는 사이에 있습니다.”
“그대는 도를 아는구나.”(사십이장경)
검도는 찰나를 겨눈다.
승패가 호흡사이에 있다.
(20070321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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