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虛父 : 허수아비>
穫盡秋虛野(확진추허야) 거두기 끝난 허한 가을 들판
風中獨自搖(풍중독자요) 바람 속에 홀로 흔들리누나.
無人逐群雀(무인축군작) 아무도 참새 떼 쫓지 않아
日下影蕭蕭(일하영소소) 해 기울어 그림자 쓸쓸하여라.
(20260927隅川정웅)

♬~Louis Armstrong - Nobody Knows the Trouble I've Seen(1962)
***
언제나, 가을 풍성하리라고
늘, 높푸른 하늘 쳐다본다만
꼭, 허수아비처럼 외롭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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