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동냥(62) : ‘초심항심(初心恒心)’
“초발심시변정각(初發心時便正覺)이란
‘처음 마음을 발할 때 곧 정각을 이룬다.’
처음 발심한 그것이 변치 않고 그대로 있으면 곧 부처님의 경지라는 말이다.
모든 사람이 원(願)을 세우지만 대부분 그 마음은 쉽게 변하기 마련이다.
원래의 마음이 변하지 않고 그대로 있다면, 그 원은 반드시 실현될 것이다.”(법륜)
처음 시작처럼 기대를 갖고 노력할까?
검도의 처음 마음도 같다.
하지만 초심을 지키기란 쉽지 않으니,
욕심이 생겨 처음 마음이 변하니,
자꾸만 초심으로 돌아가란다.
사무사(思無邪)의 초심을
간직하는
항심이 따라야 한단다.
초심항심은 검도수련의 동력이다.
(20061018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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