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齊劍 : 칼을 다스림>

 

色色無挨騙(색색무애편보이는 것에 속지 말고

空空勿放心(공공물방심보이지 않는다고 방심 말 것을

應當依劍意(응당의검의마땅히 검의를 좇아

自了達深深(자요달심심스스로 깊이 요달할 뿐!

(2015隅川정웅)

*挨騙: 사기당하다, 기만당하다, 속다

*了達: 깨달음에 이름, 부처님의 지혜로 도리를 밝게 통달하는 일[佛]

♬~ 기다리는 마음

https://youtu.be/70U-QsrR8dI

 

 

'[]'

 

 

너처럼

무늬가 다양할까?

또 위장에 능할까?

알록한가 싶으면

달록하고,

아예 알록달록하다

 

얼룩을,

얼룩으로 감추지만

알 만한 사람은 다 안다

 

너는 나의 그림자이니

나는 너의 참모습이니

(2014)

 

***

애욕에 물들고 분노에 떨고

어리석음으로 흔들리게 됨은

'바람도 깃발도 아닌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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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思無邪劍 : 사무사의 검>

 

拔刀雖大義(발도수대의) 대의를 위해 칼을 뽑을지라도

智慧不爲之(지혜북위지) 사용하지 않음이 지혜롭다.

愼是修身法(신시수신법) 삼감이야말로 수기법임을

無邪獨劍宜(무사독검의) 사특함이 없어야 검도이거늘.

漢詩와우리의만남(정웅,2019)』재구성

 

*思無邪: 생각함에 사특함이 없음. 공자가 시 305편을 산정(刪定)한 후 한 말이다(詩三百 一言而蔽之曰 思無邪) *拔刀: 칼집에서 칼을 뽑아 듦 *大義: 사람으로서 마땅히 지키고 행하여야 할 큰 도리 *智慧: 사물의 이치를 빨리 깨닫고 사물을 정확하게 처리하는 정신적 능력 *修身: 악을 물리치고 선을 북돋아서 마음과 행실을 바르게 닦아 수양함

 

[형식] 오언절구 [압운] 支目: ,

[평측운] ●○○●● ●●●○◎ ●●○○● ○○●●◎

 

 

~ 기다리는 마음 이성애

https://youtu.be/70U-QsrR8dI

 

 

'검법(劍法)'

 

손무(孫武)가 상산(常山)에 올라

‘솔연(率然)’*의 머리를 치니

꼬리로 덤비고,

꼬리를 베니 머리로 대든다

또 허리를 지르니 머리와 꼬리로 덮친다

이건, 칼춤이 아닌가

 

마오[毛]가 ‘十六字’*로 베는데

쳐오면 물러나고

멈추면 흔들고

지치면 덤비고

동(東)을 칠 듯 서(西)를 벤다

위계(僞計)가 아닌가

 

온몸으로 숨을 몰아 칼을 뽑지만

정작, 적은 보이지 않으니

모두가 적이다?

독기만 흉중(胸中) 가득히 찰나를 가르니

지피(知彼)도 지기(知己)도 부질없는 객기다

검법(劍法)이 있는가

 

빛과 그늘은 양날에 공존하는 법

사랑과 증오가, 기쁨과 슬픔도 그렇고,

희망과 절망을 가름할 수 없으니

생(生)과 사(死)가 칼끝에서 헷갈린다

 

사랑하리라 미움만큼

기뻐하리라 슬픔만큼

소망하리라 절망만큼

필사적으로 칼을 갈며

벼르며 산다

『해탈을꿈꾸는시(정웅,2020)』

 

*‘솔연(率然)’은 중국 상산(常山)에 있는 전설적인 뱀으로, 손자는 싸움에 능한 자를 ‘솔연’에 비유하였으니, 善用兵者 譬如率然, 率然者 常山之蛇也. 擊其首則尾至, 擊其尾則首至, 擊其中則首尾俱至. *‘모택동十六字전법’: 敵進我退 敵退我追 敵駐我搖 敵疲我打[聲東擊西]

 

***

수많은 날들을 벼르며 살아가는 우리네지요

저마다 비수를 감추고 찰나를 겨눕니다

언제나 적은 보이지 않지요? 모두가 적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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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觀劍鍛心 : 관검단심>

 

拿刀越更新(나도월갱신) 칼은 잡을수록 새롭나니

日日劍相親(일일검상친) 칼과 날마다 가까이하네.

以劍修心氣(이검수심기) 칼로서 심기를 다스리니

刀柄夢一身(도병몽일신) 칼자루 꿈속 한 몸일세.

(20220303隅川정웅)

 

*越: 점점. 더욱더 *更新: 다시 새로워지다 *日日: 날마다. 하루하루

*心氣: 마음으로 느끼는 기분 *刀柄: 칼자루

 

 

[형식] 오언절구 [압운] 眞目: , ,

[평측운] ○○●●◎ ●●●○◎ ●●○○● ○○●●◎

 

~ 안예은 상사화

https://youtu.be/9yOLI35MZtQ

 

 

 

‘관검단심(觀劍鍛心)’

 

그 옛날 사대부가는

물을 보며 마음을 닦았으며(觀水洗心)

꽃을 보며 마음을 어여삐 하고(觀花美心)

검을 보며 마음을 단련했으니(觀劍鍛心)

 

어머니는 정한수를 떠놓고 가운을 빌고

여인네는 꽃을 보며 아름다움을 가꾸었고

장부는 검을 보며 마음을 다짐하였다고

-여시아문

(2007)

 

***

서슬 푸른 날은 상대의 위협이 되기도 하지만 자신을 베는 날이기에

선인들은 자신을 추스르기 위해 검을 간직하고 다루는데 준엄했다고

한치의 자만과 치기도 보이지 않는 절제된 자세와 행동이 요구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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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眞劍 : 진검>

 

勿念生眞技(물념생진기) 무심이 진기를 낳느니

蘭亭序醉吟(난정서취음) 취중의 蘭亭集序렸다!

應爲無所住(응위무소주) 응당, 머무름[欲心] 없는

而起厥刀心(이기궐도심) 그런 칼을 낼지어다.

[漢詩와 우리 詩의 만남/정웅] 재구성

 

*勿念: 생각하지 않음[無心] *眞技: 진짜의 기술 *蘭亭序: 蘭亭集序. 王羲之(321~379)가

蘭亭에서 ‘流觴曲水’를 즐기며 친구들(42人)과 시를 엮어, 그 序文을 지었으니 천하제일의

行書인바, 전해지기로는 술기운이 한창 오를 즈음 一筆揮之, 서문 28줄 324자를 썼다고 함.

*刀心: 칼의 슴베

 

[형식] 오언절구 [압운] 侵目: 吟, 心

[평측운] ●●○○● ○○●●◎ ○○○●● ○●●○◎

 

 

♬~ 안예은 - 상사화

https://youtu.be/9yOLI35MZtQ

 

 

 

‘큰맘 먹지 말고 칼을 내라’

 

무심(無心)에서 진기(眞技)가 나온다

이른바 ‘무념무상(無念無想)’의 경지이다

왕희지(王羲之)의

‘백년이 걸려도 다시는 쓸 수 없는 명필’이

실은 취중(醉中)에

‘되는 대로[無心]’쓴 글이었다나?

잘해야겠다는 욕심에서 벗어나야 한다

 

큰맘 먹지 말고 칼을 내라

[應無所住而生其心응당머물지말고맘을내라]*

-여시아문

(2005)

*출처: 應無所住而生其心/금강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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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一刀 : 한칼>

 

形隱刀杓後(형은도표후) 칼자루 뒤로 숨어

侵東亦刺西(침동역자서) 동을 칠 듯 서를 찌를 듯

如霆獅子吼(여정사자후) 벼락 치듯 사자후로

劃一字齊齊(획일자제제) 한일자 한 획, 삼가

[漢詩와우리의만남/정웅]

 

*刀杓: 칼자루[刀柄]

*獅子吼: 사자의 울부짖음[부처님의 설법을 ‘사자후’에 비유]

*齊齊: 공경하고 삼가는 모양

 

[형식] 오언절구 [압운] 齊目: 西,

[평측운] ●●○○● ○○●●◎ ○○○●● ●●●○◎

 

 

~ 옴마니벤메훔(om mani padme hum)

https://youtu.be/A_MeayCv0-E

 

 

‘한칼[一刀]’

 

 

찌를 듯(⋅)

 

좌로 비키고(∕)

 

우로 비켜(∖)

 

굳게 다문 한일자(一)

 

한 획

 

(문학세계201103)

 

***

베기로야 입에 비할까?

닥치렷다!

한칼의 경지가 다문 입에 있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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拔刀雖大義(발도수대의) 대의를 위해 칼을 뽑을지라도

智慧不爲之(지혜북위지) 사용하지 않음이 지혜롭다

愼是修身法(신시수신법) 삼감이야말로 수기법임을

無邪獨劍宜(무사독검의) 사특함이 없어야 검도이거늘

(20141128隅川정웅)

 

*思無邪: 생각함에 사특함이 없음. 공자가 시 305편을 산정(刪定)한 후 한 말이다(詩三百 一言而蔽之曰 思無邪) *拔刀: 칼집에서 칼을 뽑아 듦 *大義: 사람으로서 마땅히 지키고 행하여야 할 큰 도리 *智慧: 사물의 이치를 빨리 깨닫고 사물을 정확하게 처리하는 정신적 능력 *修身: 악을 물리치고 선을 북돋아서 마음과 행실을 바르게 닦아 수양함

 

[형식] 오언절구 [압운] 支目: ,

[평측운] ●○○●● ●●●○◎ ●●○○● ○○●●◎

 

 

'검법(劍法)'

 

손무(孫武)가 상산(常山)에 올라

솔연(率然)’*의 머리를 치니

꼬리로 덤비고,

꼬리를 베니 머리로 대든다

또 허리를 지르니 머리와 꼬리로 덮친다

이건, 칼춤이 아닌가

 

마오[]十六字’*로 베는데

쳐오면 물러나고

멈추면 흔들고

지치면 덤비고

()을 칠 듯 서(西)를 벤다

위계(僞計)가 아닌가

 

온몸으로 숨을 몰아 칼을 뽑지만

정작, 적은 보이지 않으니

모두가 적이다?

독기만 흉중(胸中) 가득히 찰나를 가르니

지피(知彼)도 지기(知己)도 부질없는 객기다

검법(劍法)이 있는가

 

빛과 그늘은 양날에 공존하는 법

사랑과 증오가, 기쁨과 슬픔도 그렇고,

희망과 절망을 가름할 수 없으니

()과 사()가 칼끝에서 헷갈린다

 

사랑하리라 미움만큼

기뻐하리라 슬픔만큼

소망하리라 절망만큼

필사적으로 칼을 갈며

벼르며 산다

해탈을꿈꾸는시(정웅,2020)

*‘솔연(率然)’은 중국 상산(常山)에 있는 전설적인 뱀으로, 손자는 싸움에 능한 자를 ‘솔연’에 비유하였으니, 善用兵者 譬如率然, 率然者 常山之蛇也. 擊其首則尾至, 擊其尾則首至, 擊其中則首尾俱至. *‘모택동十六字전법’: 敵進我退 敵退我追 敵駐我搖 敵疲我打[聲東擊西]

 

***

수많은 날들을 벼르며 살아가는 우리네지요

저마다 비수를 감추고 찰나를 겨눕니다

언제나 적은 보이지 않지요? 모두가 적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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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보>

 

本旨無常住(본지무상주) 본디 머물지 않는다지만

何爲出入頻(하위출입빈) 어찌 드나듦이 잦은지?

生生隨我有(생생수아유) 끊임없이 나를 따른다만

如是影非眞(여시영비진) 그림자인 듯, 아닌 듯

(20201120隅川정웅/퇴고)

 

 

'맘[心]보'

 

 

너처럼

무늬가 다양할까?

또 위장에 능할까?

알록한가 싶으면

달록하고,

아예 알록달록하다

 

얼룩을,

얼룩으로 감추지만

알 만한 사람은 다 안다

 

너는 나의 그림자이니

나는 너의 참모습이니

(20141014)

 

***

애욕에 물들고 분노에 떨고

어리석음으로 아득하게 됨은 어떤 마음인가?

과거인가? 미래인가? 현재인가?<‘寶積經’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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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一刀 : 한칼>

 

形隱刀杓後(형은도표후 칼자루 뒤로 몸이 숨어

侵東亦刺西(침동역자서 동을 칠 듯 서를 찌를 듯

如霆獅子吼(여정사자후 벼락 치듯 사자후로

劃一字齊齊(획일자제제 한일자 한 획, 삼가

[춘하추동-漢詩와우리詩의만남/정웅]

*刀杓: 칼자루(刀柄)   *齊齊: 공경하고 삼가는 모양

 


 

 

‘심검(心劍)’


심기가 불편한 이방원이 작정을 하고 무학대사를 초청했다
정자에 앉아 대사가 가까이 이르니 먼저 칼을 뽑았다
“뉘 집 돼지인가 했습니다”고 찌르니,
“부처님이 앉아 계시나 했습니다”고 비켰다
“대사께서 웬일로 오늘은 너그러우십니다” 주춤하니,
“부처님 눈에는 부처만 보이지요” 정수를 벴다
마음으로 보고 마음을 베어야 함이니

여시아문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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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齊心 : 마음을 다스림>

 

色色無挨騙(색색무애편) 보이는 것에 속지 말고

空空勿放心(공공물방심) 보이지 않는다고 방심 말 것을

應當依劍意(응당의검의) 마땅히 검의를 좇아

自了達深深(자요달심심) 스스로 깊이 요달할 뿐!

(2015隅川정웅)

*挨騙 사기당하다, 기만당하다, 속다

 

 

 

 

'[]'/ 정웅

 

너처럼

무늬가 다양할까?

또 위장에 능할까?

알록한가 싶으면

달록하고,

아예 알록달록하다

 

얼룩을,

얼룩으로 감추지만

알 만한 사람은 다 안다

 

너는 나의 그림자이니

나는 너의 참모습이니

(2014)

 

***

애욕에 물들고 분노에 떨고

어리석음으로 흔들리게 됨은

'바람도 깃발도 아닌,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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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外物 : 외물>

 

本是才如一(본시재여일) 본래 재주는 하나같은데

機心但起濤(기심단기도) 기심이 물결을 일으킬뿐!

動搖方震手(동요방진수) 마음이 흔들리니 손이 떨리고

手顫借名刀(수전내명도) 손이 떨리니 名劍인들?

(20150518정웅)

* 以瓦注者巧, 以鉤注者憚, 以黃金注者殙其巧一也, 而有所矜, 則重外也

凡外重者內拙장자<外篇>‘達生

 

 

 

***

젯밥에 곁눈질[外物]’

 

"질그릇()을 내기로 걸고

활을 쏘면 잘 쏠 수 있지만,

허리띠 고리(帶鉤)를 내기로 걸고

활을 쏘면 마음이 흔들리고,

황금을 내기로 걸고 활을 쏘면

눈앞이 가물가물하게 된다.

 

그 재주(巧)는 언제나 마찬가지인데

연연하는 바가 외물(外物)을 중히 여기게 되니,

속마음이 졸렬해진다."(장자<外篇>‘達生재구성)

 

젯밥에 곁눈질이니 마음이 흔들리고

마음이 흔들리니 손이 떨릴 수밖에,

손이 떨리니 칼인들 제대로 잡을까?

(2010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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