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思鄕 : 고향생각>
每每群星宴(생야군성연) 늘 그렇듯 별무리 향연은
宵宵亂夏湖(소소난하호) 밤마다 여름호수를 달궜지.
魚齊雙汕汕(어제쌍산산) 물고기들, 짝지어 노닐고
鴨隊列嗚嗚(압대열오오) 오리들, 떼 지어 노래했네.
或睞流螢火(혹래유형화) 어쩌다, 반딧불에 한눈팔면
依肩月影乎(의견악영호) 달그림자 어깨를 기댔지!
待晨星月落(대신성월락) 새벽마중 별, 달마저 기울면
良久谷江孤(양구곡강고) 한동안 곡강은 쓸쓸했던.
(2014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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