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래가 설한 바 법이 있느냐?”⑦
[須菩提(...) 如來有所說法耶]
[須菩提言(...) 無有定法]
"수보리야! 여래가 설한바 법이 있느냐?"’고 하니
수보리는 "정하신바 법이 없습니다"고 했다.<금강경7>
법은 어디에도 집착됨이 없으니,
여래가 새롭게 펼친 진리가 아니란다.
세상 진리는 언제나 그대로일 뿐,
항상 우주법계를 골고루 비추고 있으니,
빛을 보면(깨우치면) 법이란다.
-여시아문
(20070921웅)
***
통 크기로는 부처님을 당할까? 팔만경을 설하시고도
난 설한바가 없다고 시치미 떼신다(四十九年不一說).
그 스승에 그 제자다. 한 마디 들은바가 없단다[수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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