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習作漢詩]

<勝景 : 승경>

隅川정웅 2017. 12. 31. 08:41

 

 

<勝景 : 승경>

 

松堂疑餘事 송당에 뭔 일이 있으랴만

終夜雪花開 밤새워 눈꽃을 피웠구나.

此景非塵世 이런 경치 진세가 아닐진대

何吾入畵來 내 어찌 그림 속에 들다니.

(20171231隅川정웅)

 

*松堂 : 동산 등산로의 亭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