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慕情

<祈願 : 기원>

隅川정웅 2015. 12. 11. 06:02

 

 

<祈願 : 기원>

 

五更月影渡江時(오경월영도강시) 새벽녘 달그림자 강을 지날 쯤

帶雪山堂瑞氣垂(대설산당서기수) 눈 덮인 암자에 서기가 어린다.

淨土鐘聲今昔一(정토종성금석일) 정토 종소리 예나 다름없는데

母生求道豈誅肌(모생구도기주기) 어머니 구도 어찌 살을 에는가?

(20151211隅川정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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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사 칼바람 달빛마저 시린데

새벽 도량석 서슬보다 푸르러

보살님 求道 저리 살을 에는가

(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