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習作漢詩]
<虛海>
隅川정웅
2014. 9. 14. 18:47
<謹次東海이우식韻>
-虛海-
一切如夢幻(일체여몽환) 일체가 몽환인 것을
人間世事浮(인간세사부) 세상만사 부질없다네.
別離雲寂寂(일리운적적) 이별은 구름만 적적한데
虛送亦幾秋(허송역기추) 얼마를 또 허송할 텐가?
(20140913)
* 一切有爲法 如夢幻泡影....<금강경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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一往一來 크고 작음이 있을까?
부질없는데 長短까지 따지며
또 한 세월 보내나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