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시아문

“중생,중생이란?”㉑

隅川정웅 2008. 1. 31. 17:57
 

 

 

“중생,중생이란?”㉑

 

          [須菩提 衆生衆生者 如來說非衆生 是名衆生]

        “수보리야!

중생, 중생하는데,

여래가 설한바 중생은 중생이 아니라,

이름이 중생일 뿐이다.”<금강경21>


깨달으면 부처요 깨닫지 못하면 중생이다.

중요한 것은 진리 그 자체이지 진리라는 이름이 아니다.

진리는 문자 이름 너머에 있음을.

진리(법)를 어떤 틀에 가두지 말라고 하신다.

중생과 마음과 부처는 하나임을.

(20080130)

 

             <사진 : e-kumdo.com>


 

***

“여러분! 여기 선생님을 보세요!” 자신을 존칭하는가 하면,

“니들! 자꾸 떠들래! 어디 선생질 해먹겠냐!” 자신을 비하하기도.

중생 중생하는데 중생이란 정해진 법이 없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