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一念間 : 일념간>

 

若無其處地(약무기처지) 아무렇지도 않은 듯이

隨便似爲行(수편사위행) 아무렇게 해도 되는 듯이

一念間疑夢(일념간의몽) 한 생각 사이 꿈이런가?

如聞影世榮(여문영세영) 세상영화 허깨비라고..

(20201128隅川정웅)

 

***

참으로, 아무렇지도 않은 듯

정말로, 아무렇게 해도 되는 듯

못할 것이 없고 안 하는 것이 없는

 

有治人 無治法이라고 했으니

세상을 다스리는 늠은 있어도

세상을 다스리는 法은 없다고

개목에나 어울릴 法이런가?

 

인생사

빵[發花] 터지나 싶드만

뻥[發火] 터지더라

한 줌의 재[灰]더라

 

一切有爲法 如夢幻泡影

如露亦如電 應作如是觀/금강경

-여시아문

(웅)

 

 

 

 

'- 世間事' 카테고리의 다른 글

<愛隣法: 要愛仇人不然罰金五千兩>  (0) 2020.12.15
<眼目2: 안목>  (0) 2020.12.13
<鳥叫乎 唱乎 : 새는 우는가? 노래하는가?>  (0) 2020.11.22
<友邦 : 우방>  (0) 2020.11.10
<眼目 : 안목>  (0) 2020.11.07

+ Recent posts